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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이야기

저 오늘 짬뽕 먹었어요!

퇴원을 했습니다. 아직 완전히 나은 건 아니지만 이이들 핑계로 집에 왔지요. 고작 3일 비웠을 뿐인데 집이 엉망진창입니다; 그래도 집에 오니 좋습니다^^

퇴원을 하면서 얼마 전부터 먹고 싶던 짬뽕을 먹었습니다.


그것도 동네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에서요^^
계속 와봐야지 생각만 하다 실제 와서 먹으니 너무 좋았습니다. 이게 뭐라고 너무 행복했어요..

가끔 행복을 너무 멀리서 찾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. 사랑하는 사람과 맛있는 걸 먹으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. 그게 행복인데 말이죠.

아, 잊어버릴뻔했네요. 좋아하는 일을 한 것도 추가입니다. 오늘은 김민식 PD님의 책 '영어책 한 권 읽어봤니?'에서 추천하신 영어기초책을 받았습니다. 어제 시켰는데 오늘 배송. 역시 우리나라 최고입니다^^

내년 겨울엔 따뜻한 동남아 여행을 계획 중인데요, 거기서 영어 잘하는 엄마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영어공부를 시작했습니다. 오늘은 첫 문단  'Look who's here'를 외웠습니다. 외우는 동안 남편이 비웃었지만 100일 후에 달라져있을 거라고 큰소리쳤습니다. 남편이 100일 후에 달라져있으면 본인도 영어 공부를 하겠다고 큰소리를 치더군요. 남편코를 납작하게 만들기 위해서라도 부지런히 공부해야겠습니다^^

영어 한문단 외우기와 블로그에 글 쓰기로 하루를 마감합니다^^ 아이들 재우고 글을 쓰려니 잠의 유혹을 벗어나기 힘드네요; 내일부턴 좀 일찍 써야겠어요^^

여러분은 오늘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? 아직도 겨우 이런 하루를 보내었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으시겠죠? 저는 무려 제가 좋아하는 짬뽕을 먹고, 영어공부와 글쓰기를 한 최고의 하루였습니다.

여러분도 좋아하는 일로 꽉 채울 수 있는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길 바랍니다. 아직 못 하셨다면 5분이라도 짬을 내어 좋아하는 일을 해보세요. 훨씬 풍요로운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.

이제 비가 많이 온다고 하네요; 비 피해 없도록 조심하세요.

감사합니다.